주니어 윔블던 우승을 노렸던 정현의 도전이 아깝게 준우승으로 그쳤다. 아버지가 취미로 테니스를 하셨던 탓에 중학생때는 나도 취미로 테니스를 즐겼었다. 그 이후로는 실제로 테니스를 즐기지는 못해도 윔블던의 중계는 시간이 허용하는한 꾸준히 챙겨보았고 나름대로 응원하는 선수가 있어 열심히 응원도 했더랬다.
정현의 주니어 윔블던 결승전은 엄청 반가운 소식이었다. 방금전까지 아버지와 나는 월드컵보다 더 열정적으로 정현을 응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승은 실패했지만. 정현의 가능성은 우승 그 이상으로 엿보였다. 적어도 내게는.
테니스를 보는 눈이 정확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취미로 즐기는 수준이지만 정현의 스트로크는 훌륭했다.
어쩌면 5년 정도 이후 세계무대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할만큼 !!!
같은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웠다. 전미라 선수 이후로는 얼마만이었나 ~
오늘 정말 수고 많았고 !!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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