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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맛있는 인생

혼자 먹는 점심, 황태 콩나물 해장국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 점심을 먹었다. 대충 김밥이나 사먹을까 하다가 날씨도 쌀쌀한게 뜨끈한게 먹고 싶어서 국밥이나 한그릇 하기로 결정. 소고기 국밥을 먹을까, 돼지국밥을 먹을까 하는 기로에서 육고기 말고 좀 깔끔한게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집 근처에 있는 황태 콩나물 국밥집에를 갔다. 원래 국밥 전문점은 아니고 왕만두와 칼국수를 파는 작은 음식점인데 겨울이 되고는 황태 콩나물 국밥을 개시했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하고 진한 맛이 아주 좋았다. 실내 난방이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땀을 뻘뻘 흘리며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나왔다. 만두도 하나 먹고 싶었지만 위가 작아서 패스. 든든하게 점심 잘 먹었으니 힘내서 일 해야지. 가격은 오천원. 가격도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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